새 정부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등록임대사업자 제도의 부활을 예고했다. 다주택자 규제와 공공임대 확대라는 전 정부의 방식에서 전면적인 세제 혜택을 통해 민간임대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바꾸겠다고 시사한 것이다. 등록임대주택은 민간 임대인이 주택 임대사업자로 지방자치단체에 등록을 하면 양도소득세나 종합부동산세·재산세·취득세 등에서 혜택을 주는 제도다. 대신 임대인은 의무임대기간(4·8년)을 준수해야 하고, 임대료 증액도 5%로 제한해야한다. 새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시장에 민간임대주택 공급을 대폭 늘리고 전월세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런 가운데 수원 권선구에 '호매실 스카이시티’가 들어선다. 19일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0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단지는 전용면적 40~82㎡의 중소형 평면 224실로 구성된다. 단지 지근거레에 강남권에 쾌속 연결되는 신분당선 호매실역(예정)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인근에 호매실역 개통 시 강남역 진입이 가능해 강남권까지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오는 2027년에는 수원역 광역급행철도(GTX)-C노선 개통도 예정된 상태다. 해당 노선을 통해 수원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수십분 내로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또 단지를 둘러싸고 대형마트를 비롯, 영화관, 119센터 등 생활편의시설이 다양하게 자리하고 있다. 근거리에는 증촌초, 칠보초, 호매실중‧고 등 다수의 학교가 갖춰져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주변으로 어울림공원, 물빛찬공원, 두레뜰공원, 금곡저수지 등을 비롯, 녹지와 수변경관이 다양하게 자리해 있다. 이 밖에 단지 주변으로 당수2지구 개발사업을 비롯, 스타필드, 종합병원 등의 개발이 예정돼 있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는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고, 청약통장이나 자금조달계획서가 필요하지 않다”라고 설명했다. 출처 : 글로벌경제신문(http://www.getnews.co.kr)